가수 유빈 테니스 선수 권순우 열애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5월 22일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열애설 인정 후에 두 사람의 나이차이도 주목받았는데, 유빈은 1988년생, 권순우는 1997년 생으로 9살 차이가 나는 연상 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열애 인정전인 2023년 2월, 유빈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본선 진출전을 객석에서 관람한 바 있는데, 당시 권순우가 출전해 한국이 2년 연속 16강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열애 소식후, 유빈의 과거 한 인터뷰가 다시금 조명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에 유빈은 공개 열애에 대해 “보여주고 싶을 만큼 잘 맞는 사람이 생긴다면 공개 연애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헤어지면 기록이 남으니까 혜림이처럼 결혼할 게 아니라면 고민할 것 같다”라고 말했었습니다. 이를 두고 팬들은 두 사람이 멀리보면 결혼까지 생각하며 진지 하게 만나는 거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유빈 남자친구는 누구? 테니스 선수 권순우 프로필
권순우는 1997년생, 27세로 당진 시청 소속의 테니스 선수입니다. 키 180cm, 72kg의 신체 조건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니어 시절에는 테니스계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주목 받지 못하였지만, 2018년부터 차츰 성적이 좋아지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 3월 커리어 첫 챌린저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최초 랭킹 100위에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2021년 9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 올해 1월 열린 ATP 투어 우승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을 제치고 한국인 ATP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습니다.
권순우는 2021년 이후로 현재까지 투어대회와 그랜드슬램 본선에서 활약하면서 이형택을 이어 정현과 함께 한국 남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