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 배드민턴 프로필

유연성 배드민턴 프로필

 

유연성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의 전 배드민턴 선수입니다. 유연성은 일찍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은 배드민턴 선수입니다.

 

유연성

 

정읍 출신으로 정읍동초등학교 3학년 때 육상과 배드민턴을 병행하다 배드민턴으로 전향한 뒤 굉장히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며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유연성은 2007년 유니버시아드 혼합 복식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0 뉴델리 남자 복식 금메달, 2011 런던 선수권 남자 복식 은메달,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등 수많은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유연성의 주종목은 남자 복식이며 주특기는 강력한 스매싱으로 비공식 스매싱 속도 측정에서 전 세계 1위를 찍었을 정도의 파워로 유명합니다. 2013년부터 이용대 선수와 한조를 이루면서 큰 활약을 하면서 2014년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습니다.

 

유연성 이용대

 

특히, 남자복식의 세계 최정상 선수였던 세티아완 헨드라-모하매드 아산을 만나 3연승을 거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7년 세대교체를 위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고 현재는 프리랜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연성 성폭행 논란

 

 

유연성은 2023년 11월 2일 미국에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연성은 지난 7월, 미국에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유연성은 미국 경찰에 의해 현지에서 체포됐으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피해자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다시 수사를 받게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유연성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지난 10월 23일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연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연성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오늘 당사자 간 합의가 됐다"며 "고소인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고소 취하서를 낼 예정"이고  "합의 조건에 따라 반론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혐의를 인정하는 건 아니"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