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준 아나운서 김아영 기자 결혼
MBC 이휘준 아나운서와 MBC 김아영 기자는 회사 내부에서의 연애를 통해 결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MBC에서는 처음으로 남자 아나운서와 여자 기자 사이의 사내 결혼 사례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함께 생활하며 1년 동안 회사 내부에서 비밀 연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2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두 사람은 10월 5일 MBC 아나운서국 유튜브 채널 '뉴스 안하니'에서 1년 여간의 비밀 연애 에피소드와 결혼에 대한 소감을 공개하였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김아영은 "그 사이 (앵커와 기자로) 대화도 한 차례 있었습니다. 앞에서 말하려니 멘트도 조금 어색했죠"라고 회상했으며, 이휘준은 "비밀 연애라서 신비롭기도 했습니다"라고 웃었습니다. 또한, 이휘준은 "(동료인) 김수지 아나운서와 김아영이 전 회사에서 함께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세 사람이 만나다가 김수지를 제외하고 둘이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은 "처음에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관계가 몇 달간 이어지게 되었습니다"며 "먼저 관심을 보여주니 나도 관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얼굴을 보니 잘생겼더라구요. 같이 식사를 하면서 즐거웠습니다"라고 솔직하게 언급했습니다. "결혼할 생각은 없었지만, 함께 살다 보니 좋은 점들이 보였습니다. 그는 설거지도 잘하고, 집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습니다. 유쾌하고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생긴 것과는 달리 몸매도 좋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휘준 아나운서 프로필
이휘준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의 MBC 아나운서입니다. 2017년 5월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2019년 5월부로 정규직으로 전환 되면서 현재까지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휘준은 입사 전인 2016년에는 KBS 아나운서로 활동한 특이한 경력이 있으며 아이돌과 아이돌 음악을 좋아하며, 관련 지식에 굉장히 밝은 편인데, 특히, 소녀시대, 태연의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사 후, 스포츠매거진에서 축구, 야구 전문 캐스터로 활동 중, 2022년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스키 캐스터로 중계했습니다. 현재는 ‘MBC 뉴스투데이’,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 프로필
김아영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의 항공사 승무원 출신 기자입니다. 김아영은 G1 방송 기사 등으로 재직하다 현재는 사회정책팀, 기상 전문, 경제팀등 다양한 분야에서 MBC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아영은 기자로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보도로 MBC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