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다닐로바 프로필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1996년생으로 현재 27세인 러시아 출신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방송입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러시아어, 영어, 한국어, 이탈리아어, 세르비아어의 5개 국어 구사할 수 있는 뇌섹녀로 알려져 있으며 조류의 고기 외에 육류는 먹지 않는 폴로 베지테리언이라고 합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국적은 러시아이지만, 주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76cm의 키의 날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얼굴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국내 활동 전에는 러시아에서 다양한 패션쇼에 참여하면서 패션모델로 활발히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러시아에서 모델 생활을 하던 때에도 평소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한국을 방문했으며 인스타그램에 한국 문화에 관한 사진과 글을 게재하기도 하였습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인스타그램에서 찌개등 한식을 잘 먹는 것을 보고 국내에서 이목을 끌었고 그녀의 미모 또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인스타그램 한국인 팔로우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현재는 120만 명을 넘어서며 인플루언서로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2016년부터 tvN의 예능 프로그램 '바벨 250'에 고정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외에도 래퍼 한해의 'EYESCREAM(여름,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그녀의 인지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이후 MNET 예능프로그램 '믹스테이프', 코미디 TV '신상 터는 녀석들', MBC '대한 외국인', KBS '해피투게더'등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엘프 같은 미모와 5개 국어가 가능한 뇌섹녀 이미지 등 다양한 매력과 재치 있는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2020년 1월 17일에는 싱글 앨범 ‘As You Are’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2021년 디지털 싱글 ‘Sun Dance’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가수 데뷔 전에도 다양한 방송에서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미스트롯 3에 참가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 소속사 분쟁 사건

2018년 11월 22일,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소속사 이중 계약 의혹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 소속사 팔렛 측은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3년간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동의 없이 개인 활동에 나섰으며 2017년 10월부터 작년 10월까지 더 프리즘 엔터테인먼트와 이중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인기를 얻은 후에 기존 기획사를 배신한 것으로 추측되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팔렛 소속 당시, 소속사 측이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정산을 제대로 해주지 않은 점이나, 매니저 없이 대중교통으로 일정에 참여하게 한 점 등이 알려지면서 여론은 안젤리나 다닐로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특히,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한국어에 서툰 점을 이용해 새로운 활동이 들어오면 계약서 설명은 제대로 해주지 않고 무조건 도장만 찍으라는 식으로 처리했으며, 촬영 내용이나 받게 되는 금액도 알려주지 않았고, 그냥 '어디에 몇 시까지 가라'는 식의 문자 메시지만 보내곤 했다는 내용이 폭로되면서 안젤리나 다닐로바 전 소속사 팔렛 측은 여론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후 팔렛은 더프리즘엔터테인먼트를 사기, 업무방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지만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이 2018년 7월 안젤리나 다닐로바에게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하여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이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