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프로필 (남편, 리즈, 논란 등)
이승연은 1990년대 왕성하게 활동한 배우이자 MC입니다. 나이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이며 1990년대 배우와 MC로 큰 인기를 얻으며 톱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었습니다.
데뷔 전 이승연은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를 졸업하였으며 2년 동안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후, 1992년에는 미스코리아를 배출하기로 유명한 새리미용실의 이훈숙 원장의 권유를 받아 승무원 생활을 정리하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제36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美)'에 뽑히는 등의 성과를 거두어 이름을 알리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데뷔 후 이승연은 배우로서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메가 히트를 하면서 1990년대 대표 여배우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승연의 대표작으로 1990년대 공식적인 시청률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국민 드라마 ‘첫사랑’이 있습니다. 드라마 첫사랑은 당시, 무려 6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까지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승연은 현재까지도 회자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시청률 45.1%)와 ‘모래시계’(64.5%)에 출연하여 배우로서 활약하였습니다.
이승연은 연기외에도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 MC로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이승연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이승연의 세이 세이 세이’, 한밤의 TV연예’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아름다운 용모와 세련된 말솜씨로 완성도 높은 진행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승연은 지난 2007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이승연의 남편은 이승연보다 2살 어리며 재미교포로 알려진 미국 시민권자입니다. 남편은 패션을 전공하여 패션 사업을 하면서 국내에서 이탈리아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승연 사건 사고 논란
운전면허 불법 취득
이승연은 1998년에 불법 운전면허 취득으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승연은 운전면허학원의 모델 사진을 찍어주는 것을 대가로 도로주행 대리시험과 학과성적 조작을 통해 운전면허를 불법으로 취득했습니다. 그 이후 재판에서는 징역 8개월, 집유 1년, 사회봉사 80시간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본인이 직접 사과하고 사회봉사도 했지만,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여론이 완전히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위안부 누드 화보 촬영 논란
이승연은 2004년 누드 화보 촬영 논란이 일었습니다. 운전면허 불법 취득 논란 이후 이승연은 연예계 재기를 위해 누드 화보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누드 화보 테마가 위안부를 소재로 한 것이 알려지며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당시, 이승연은 전 국민의 분노를 샀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포폴 투약 혐의 논란
이승연은 2013년 2월에 프로포플 투약 혐의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검찰에 조사를 받았으며, 3월에는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11월 25일에 열린 최종 공판에서는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이승연은 출연 중이던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고 계약 중이던 광고 모델도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이승연은 배우로서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