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프로필( 키 / 나이 / 세븐 결혼)
이다해는 한국계 호주인으로 1984년생의 배우입니다. 아름다운 미모와 170cm의 큰 키, 몸매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다해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를 따라 호주 시드니로 이민을 가서 자랐습니다. 2001년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잠시 한국에 거주했다가, 주위 친지들의 권유로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하여 미스 춘향 진으로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연예계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후 2002년 MBC 드라마 '순수청년 박종철'로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데뷔작을 포함해 MBC 링링, 기쁜 소식에 연달아 출연했지만, 연기력 논란의 가운데 서며 세 작품 모두 별다른 이목을 끌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이다혜'라는 예명을 '이다해'로 바꾸면서 배우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다해'라는 이름은 '뭐든지 다한다'는 뜻으로, 어떤 어려운 역할이라도 최선을 다해 멋지게 소화할 것이라는 각오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이름을 '이다혜'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프로 바둑기사 '이다혜'나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다혜'와 혼동하여 이다혜를 검색하면 배우 '이다해'의 사진이 뜨기도 합니다.
활동명을 바꾸며 심기일전으로 다시 시작한 이다해는 2004년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연속극 '왕꽃 선녀님'의 여자 주인공인 윤초원 역을 맡아 드디어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막장 드라마로 불렸지만 이다해는 연기력 논란 없이 달라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2005년에 출연한 SBS 드라마 스페셜 '마이걸'도 성공하였습니다. 이다해가 주축이 되어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로, 기존의 성숙하고 참을성 있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기꾼 주유린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드라마 마이걸은 해외에서도 한류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다해는 드라마를 통해 한류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마이걸은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 작품을 계기로 이다해는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인기와 인지도를 높여 ‘사랑의 레시피’와 ‘최고의 커플’ 등의 중국 드라마에도 출연했으며 현지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중국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습니다.
중국 활동 성공 이후, 이다해는 2010년, KBS 드라마 추노로 국내 방송에 복귀하였습니다. KBS 드라마 추노는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그녀의 대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추노는 남자 두 주인공과 얽힌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데, 화려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 개성 있는 캐릭터 등으로 평균 시청률 30%,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메가히트 드라마입니다. 작품의 인기와 더불어 추노에서 이다해는 비운의 여주인공 김혜원을 연기하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드라마 MBC 미스리플리, KBS 아이리스2, MBC 호텔킹, MBC 최고의 커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다해 인플루언서 활동
이다해는 배우활동외에 다른 시장을 개척했는데, 바로 인플루언서의 길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유롭고 화려한 일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다해는 인플루언서 활동 역시 국내보다는 중국에서 인기가 더 많습니다. 특히, 중국 틱톡인 더우인의 팔로워는 200만 명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이다해는 SNS를 통해 소장한 명품 소개, 일상룩, 피부관리법, 브이로그 등은 선보이고 있고 중국 소셜 미디어 스타들에게 꼭 필요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배우가 본업이지만, 작품활동보다는 인플루언서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다해 근황, 이다해 세븐 결혼
이다해 세븐 결혼 8년째 열애 중인 이다해와 가수 세븐은 오는 5월 6일 결혼한다는 최근 근황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 9월에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습니다.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은 벌써 7년째 열애 중인 연예계 대표 장기 커플입니다. 세븐이 군 복무 중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친구였던 이다해가 힘이 돼 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도 두 사람은 바로 연인임을 인정하며 쿨한 커플임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연예계 대표 커플로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연인 관계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세븐은 MBN의 ‘더 먹고 가’에서 "동갑이라 소꿉놀이 하듯이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히며 이다해와의 관계를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MBC ‘비디오스타’에서는 이다해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고 영상편지를 전했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인과의 달콤한 전화 통화 장면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다해도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뭐냐"라는 MC의 짓궂은 질문에 "7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센스 있게 남자친구를 언급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