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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이슈

김갑수 프로필 ( 문화평론가 박은빈 막말 남주혁 발언)

by 스타핫이슈 2023. 5. 3.

김갑수 프로필 (문화평론가 / 박은빈 막말 / 남주혁 관련 발언 논란 등 )

 

문화 평론가 김갑수

김갑수는 1959년생으로 시인 겸 문화평론가입니다. 다소 직설적인 발언과 비평으로 박은빈 수상 태도 막말, 남주혁 학폭 발언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학력은 경복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김갑수는 서울특별시에서 실향민 부모님 사이의 3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 집에 자가용이 있을 정도로 부족함 없이 유복하게 자랐다고 합니다.

 

김갑수는 시인으로서 1984년 시 '저녁산책'으로 등단하여 시집 "세월의 거지"를 출판하였고 음악, 문학 평론집 등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하였으며 신문 등에 문화평론과 칼럼도 연재하기도 하였습니다.또한, 100분 토론 등을 비롯하여 TV의 토론이나 평론 관련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갑수는 하이파이 오디오 매니아이자 클래식 음악 애호가로도 유명한 사람입니다. 대학생 때부터 돈이 생길 때마다 LP판과 오디오를 모으기 시작했고 지금은 넓은 평수의 지하실에 LP판과 오디오 스피커 등을 꽉꽉 채워 놓았다고 합니다. 특히 록 음악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중학교 때부터 음악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으며 특히 당시 팝송을 많이 들었습니다. 친한 친구와 AFKN을 들으며 음악에 대한 지식을 쌓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은빈 수상소감 막말 비난 논란

 

김갑수는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한 박은빈의 수상 태도를 비난하여 막말 논란에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28일에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박은빈은 드라마 우영우의 훌륭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TV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은빈은 수상 소감을 전하면서 감격과 눈물로 가득 차며 오열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백상예술대상-박은빈-수상소감 백상예술대상-박은빈
백상예술대상 박은빈 

 

이에 대해 김갑수가 발언하면서 막말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갑수는 박은빈의 수상 태도에 대해 "품격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심지어 18살도 아니고 서른 살이나 먹었으면"이라며 "송혜교 씨한테 좀 배워라"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논란이 되어 김갑수에 대한 많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김갑수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면서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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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가 김갑수 (출처: 매불쇼 유튜브)

 


※  박은빈 수상 소감 김갑수 발언 전문 

 

대단히 미안하지만 대상을 받은 박은빈 씨. 울고불고 코 흘리면서 아니 그러니까 시상식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인들도 타인 앞에서 그렇게 감정을 막 격발해서는 안 되는 거거든요.

 

호명이 딱 되니까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세 봤어. 30번 이상을 절하면서 나와.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이게 여배우가 이게 꾸벅꾸벅꾸벅꾸벅꾸벅꾸벅꾸벅꾸벅. 어 이게 무슨 예의냐고. 언제부터 그렇게 꾸벅꾸벅꾸벅. 그러다가 자빠지고.

 

그 빵빠레 터지니까 막 이러고 나와서 엉엉엉엉 울고. 아 이게 난 품격이라는 것도 있어야 되고, 심지어 열여덟 살도 아니고 서른 살이나 먹었으면 송혜교 씨한테 좀 배워요.

 

가장 이제 우아한 모습을 송혜교씨가 보이는데. 모든 시상식장에서 좀 자기 생각을 말하고 너무 기쁜 건 알겠는데, 그냥 콧물 흘려가면서 울고불고 이게 몇몇 보이는데 그러지 좀 마시라. 근데 모든 수상자들이 절을 정말 수없이 해. 가볍게 한번 인사할 때 뭐 가볍게 할 수 있지.

 

그게 예의있다고 이제 오해해서 그러는데, 내가 분명히 말했지만 과거엔 안 그랬어요. 되지도 않는 극존칭 쓰는 거 하고. 탕웨이나 송혜교가 하는 행동 정도가 제일 교과서니까 한번 보세요.

 

백상예술대상 박은빈


 

남주혁 학폭 의혹 발언 논란

 

김갑수는 과거에 배우 남주혁의 학폭 의혹에 관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기도했습니다.

 

남주혁은 학창 시절 동급생에게 학교폭력을 저지른 의혹을 받았고 이에 따라 남주혁은 많은 비판과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2022년 6월 20일 한 매체에서는 남주혁에 대한 제보자의 증언에 따라 남주혁이 학창 시절 동급생에게 폭력을 가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주혁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남주혁 학폭 의혹을 두고 김갑수는 지난 2022년 7월 11일,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하여 배우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 논란에 대해 "사춘기 성장 과정의 일부"라며 학교폭력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남주혁의 학교폭력 논란을 언급하며 "배우는 연기로만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연예인의 학교폭력 의혹이 계속 반복되면서 누군가가 사적 앙갚음을 위해 폭로하는 것 같다는 의문이 든다. 인생에서는 누군가와 다투는 게 당연하지 않나"라며 "학창 시절에는 찌질한 면도 있고 거친 면도 있지 않나. 되게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사람의 됨됨이에 뭐 그리 집착하나. 배우는 연기력으로 보면 된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런 남주혁 학폭 의혹에 대한 김갑수의 발언이 학폭을 옹호하는 하는 것으로 비치면서 일각에서는 김갑수의 발언을 비판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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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출처: 매불쇼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