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빛 프로필 (결혼 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은 1987년생 올해 나이 35세의 트랜스젠더 모델 겸 배우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하였습니다.
남성이었을 때 이름은 최한진이었으며 성전환 수술을 받고 2006년에 법원에서 성별 정정과 개명을 하여 법적으로도 여자가 되었습니다.
성전환 후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트랜스젠더로서는 최초로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까지 진출했습니다. 당시 트랜스젠더임이 논란이 일었지만 대회 주최 측에서 법적으로 여자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히자 논란은 종식되었습니다.
그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패널로 출연하여 방송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활발하게 방송을 하던 중 "여자는 꾸미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내야 한다"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발언은 여자들이 평소에도 혼잣말처럼 조용히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대놓고 방송에서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어 많은 남성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한빛은 201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 중 '도전슈퍼모델 코리아'에 출연해 6번째 미션까지 살아남으며 트랜스젠더 출연자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6년 3월 7일 한예종 무용원 동문 3명과 같이 4인조 걸그룹 '머큐리'의 리더로 정식 데뷔하여 가수 활동을 하였습니다. 당시 178cm 최장신 걸그룹 멤버로 주목받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최한빛은 드라마 KBS '공주의 남자'와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 출연하여 배우로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Mnet '댄싱9 시즌 1'에서는 전공을 살린 한국무용 춤사위로 남다른 끼를 발산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모델 활동과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근 최한빛은 결혼 발표 소식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의 신부”라는 코멘트와 함께 웨딩화보를 한바있는데, 2023년 6월 18일 강원도 강릉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한빛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실감이 정확하게 잘 안 나는데 그냥 많이 떨리고 좀 설레기도 하다"라며 "남자답고 말도 많이 없고, 말보다는 행동이 좀 앞선 사람, 자상하고 로맨틱하다"라고 예비 신랑에 대해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