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프로필 (국악 전공 트로트 가수 사망 / 나이 / 음악 / 방송 활동 등)
2023년 5월 15일, 트로트 가수 해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먼저 지난 12일, 한 트로트 가수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해당 가수가 국악 전공 트로트 가수라고 알려지면서 해수로 지목되었고 그녀의 SNS에 지인과 팬들이 안부를 묻는 댓글이 빗발쳤습니다.
이런 팬들의 간절한 바램과 달리, 해수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년 29세라는 젊은 나이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해수의 사망소식은 가족, 친구, 팬들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해수 프로필, 트로트 가수 해수는 누구인가?
해수는 1993년생으로 29세의 국악 전공 트로트 가수입니다. 본명은 김아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판소리를 전공하였고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판소리 배웠기에 국악 전공자 다운 뛰어난 가창력을 보유했습니다. 해수는 데뷔한 지 3개월도 채 안 된, 2020년 2월 17일, 국내 전통 가요 프로그램 중 역사가 깊고 명성이 높은 '가요무대'에 출연하여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고 트로트 가수로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가요무대'는 유재석이 MBC '놀면 뭐 하니?'에서 부캐 '유산슬'로 처음 선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해수는 '놀면 뭐 하니?' 리허설을 마치고 내려오는 유재석에게 CD를 주며 "저는 오늘 데뷔했다"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방송에 잠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해수는 트로트가수로서 2019년 1집 EP 앨범 '내 인생 내가'를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21년 2월에는 2집 싱글 앨범 '꽁무니'를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수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국악과의 깊은 인연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해수의 목소리는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과 트로트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대중성과 전통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수는 트로트 가수로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장윤정 부부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장윤정의 도장깨기에 출연하여 재치 있는 입담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행동으로 '도라쓰'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또한, 2021년 10월 3일에는 영텐 멤버들과 함께 ‘영텐콘서트’에 출연하여 무대를 빛내기도 하였습니다.
해수는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에서 예능감과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제 점차 넓어지는 활동 영역에서 더욱 많은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가 되는 트로트 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