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저격 논란

황정음 일반인 상간녀 저격 논란

최근 황정음은 남편과의 이혼 문제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반인을 상간녀로 저격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024년 4월 3일 인스타그램에 일반인 여성의 SNS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면서 “추녀야 영도니랑(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도 말했습니다.

황정음은 이 일반인 여성의 사진과 함께 그녀가 쓴 글도 공유했는데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이영돈 고마워’라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황정음은 이영돈이라는 이름을 보고 자신의 남편이라고 오해해서 이 일반인 여성을 황정음의 남편 상간녀로 지목하고 저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황정음 저격 일반인 여성 반론

황정음 남편 상간녀라고 저격을 받은 일반인 여성이 이 일반인 여성이 상간녀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상황이 심각해졌습니다. 황정음에게 저격당한 일반인 여성은 2024년 4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정음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가 아니다”며 “이영돈 님이 뭐 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소에 ‘SNL’ 안 보는데 이번에 황정음 님 편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고 응원했다. 황정음 님 확인해 달라”며 황정음의 계정을 태그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일반인 여성의 친구도 추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영돈’은 ‘이영○’라는 자신의 이름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라는 게 그의 말이다. 제대로 된 정정글과 사과 부탁드린다”면서 “그쪽(황정음)이 아무 근거도 없이 올리신 스토리 때문에 제 친구들이랑 저까지 피해 입고 있다. 그렇게 못하겠다면 저희도 명예훼손죄로 신고하겠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황정의 저격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이 일반인 여성의 신상을 퍼트리기도 하고 일반인 여성 인스타그램에서 DM으로 욕설을 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정음 공개 사과

황정음 공개 사과 결국 황정음은 사과하였습니다. 황정음이 남편인 이영돈의 내연녀라며 잘못 저격한 일반인 여성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황정음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일반(인)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면서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은 상태"이며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해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